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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조회:143
제목  ◆ 코로나發 교육양극화(해외) ◆ 영국선 요트서 고액과외..해외서도 교육격차 골치
작성자   관리자 이메일  
-영국선 요트서 고액과외..해외서도 교육격차 골치
전문가 "기초학력교사 확대를"


◆ 코로나發 교육양극화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모든 교육기관이 마비되면서 해외에서도 '교육 격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6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며 '팬데믹 육아(pandemic parenting)' 현상을 소개했다. NYT는 "학습 격차 심화에 대한 걱정이 맞물리면서 학부모의 압박감 또한 커지고 있다"며 "휴교로 인한 교육 공백으로 가정이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따른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도 학생들이 스스로 느끼는 교육 공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일본재단이 청소년(만 17~19세)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58.6%가 휴교 장기화로 인해 '교육 격차를 느낀다'고 응답했다.

교육 격차를 느낀 이유로는 '온라인 학습에 필요한 기기를 준비하는 어려움' 등 가정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차이를 지적하는 의견도 나왔다.

이 같은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교육은 되레 성행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는 "일부 부유한 가정은 개인 교사에게 사유지나 요트에서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수업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며 "한 개인 교습 업체의 일일 사용자가 코로나19 이후 2주간 6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력 저하 현상이 심해지고 있지만 교육당국의 대응책은 소극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광현 부산교대 교수는 "기초학력진단평가와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를 전체 학생 대상으로 활용하되, 과거처럼 학교 평가에 활용하지 말고 학생 성장 현황을 진단하도록 교사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쓰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아울러 일부 지역이나 학교에서 한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기초학력 전담 교사'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자료:매일경제 8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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